상추요리 텃밭상추로 만든 상추전 맛있어요^^
상추전이라니~~!!그러게 ~~말이에요^^ 텃밭에 상추가 지천이라
이웃 언니들 뽑아주고도 미처 다 못 먹어 어제 오후 심심도 하고,
상추요리로 상추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튀김가루로 부쳐서 빠삭빠삭하게..!
한 끼 먹을 것만 부쳤더니 고소하면서 상추의 쌉싸름한 맛이 별미였다면 믿어 줄까요?
텃밭 상추 씨뿌려 키운 건데 너무 촘촘해서 그런지,
거름이 없는지, 물만 줘서 그런지...
옆으로 안 퍼지고 위로 쭉쭉 올라가서 꽃 필기세입니다.
한 장씩 안 따고 톡 톡 분질러 잘랐어요 여름상추 먹으려면~얼른 뽑아서 먹고 새로 심어야겠어요
상추전 만들기 재료
상추 10개, 튀김가루 한 컵, 고춧가루 요리용 수저로 ½ 큰 술,
물 한 컵 들기름 ½ 큰 술, 국간장 ½ 작은 술
※ 저는 텃밭 상추 톡톡 분질러서 사용했는데요
일반 마트 상추 한 장씩 부침해도 됩니다.
1....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 준비해 놓고
2... 상추를 도마에 올려놓고 두꺼운 줄기 부분은 칼등으로 톡톡 때려서 숨을 죽여줘요
봄 상추는 연해서 줄기 부분을 꼭 이렇게 안 해도 되는데.. 전 부칠 때 덜 익을까 싶어 해봄
3... 오목한 볼에 <물, 튀김가루, 고춧가루, 국간장, 들기름>
반죽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주어요
※ 부침가루 아니고 튀김가루입니다.
고춧가루를 넣었더니 색이 약간 장떡 느낌 반죽은 묽은 느낌으로!
4... 상추를 한 포기씩 반죽에 푹 담가 반죽이 많이 묻었을 땐 긁어내고 ..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 옷 입은 상추는 앞, 뒤, 노릇하게
빠삭하게 부침해 줍니다..^^
상추전은 만들어서 바로 먹으면 튀김가루가 빠삭빠삭해서 고소하니 맛있어요
상추 먹을 때 쌉싸름한 느낌도 저는 좋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살던 곳에 노랭이 아저씨가 있었는데..
텃밭에 상추를 겁나 심어서 나누어 먹을 줄도 모르고 ..
상추들을 뜯어서 즙을 내어 먹었다는 야그가 있는데..
저는 상추전으로 부침해서 먹고 있네요..ㅋㅋ 저 노랭이 아녀요~
ㅋㅋ 저는 이웃 언니들과 나누어 먹었으니 오해 없으시길 ㅋㅋㅋ
요렇게 상추 10포기인가요..
상추전은 튀김가루 맛인지, 고소 고소해요 간식 겸, 반찬으로 먹었네요
상추전은 양념간장, 초간장을 안 찍어도 간이 잘 맞아요
비 오는 날 막걸리에 요 상추 전도 맛있을 것 같고...!!!
올여름 별미로 상추전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별미 더라고요^^
봄봄이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맛집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열무김치 (0) | 2018.05.24 |
---|---|
간장게장 담그는 법 (0) | 2018.05.21 |
단호박죽 (0) | 2018.05.12 |
사찰 도시락 만들기 (0) | 2018.05.04 |
얼큰한 김치 어묵찌개 (0) | 201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