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먹거리

아욱 순두부국

청정지역 2018. 11. 7. 18:09


잠그고 먹는다는 가을 아욱, 제일 먼저 맛보세요. 숭덩숭덩 잘라 넣은

순두부에 국물을 더해 야무지게 밥 비벼 먹고픈 메뉴예요.

한입 떠 넣으면 달달하면서도 구수하고, 끝맛은 살짝 매콤해 개운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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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4인분)

필수 재료

아욱(2줌=250g), 대파(15cm), 순두부(1팩=350g)

선택 재료

청양고추(1개), 붉은 고추(1개), 마른 새우(1/3컵)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5X5cm)

양념

된장(2), 고춧가루(1), 다진 마늘(1), 국간장(적당량)

1. 냄비를 중약 불로 달군 뒤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를 넣고 40초간 달달 볶고,


멸치의 비린내를 날려줘요.  

2. 물(6컵)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중간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중약 불로 10분간 더 끓여 체로 멸치를 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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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냄비에 찬물을 부으면 물이 튀고 김이 세게 올라오니 조심!

3. 아욱은 줄기의 질긴 겉껍질을 벗긴 뒤 물에 담가 주물러 진한 초록물이

나오면 2~3번 헹구고,


주물러 씻어야 쓴맛과 풋내가 나지 않아요. 잎이 크고 줄기가 굵으면 먹기

좋게 자르세요.

4.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고,

5. 육수에 된장을 푼 뒤 마른 새우와 아욱을 넣고 중간 불로 끓이고,

   

6. 아욱의 숨이 죽으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순두부, 대파, 고추를 넣고 끓어오르면 국간장으로 간해 마무리.


순두부는 큼직하게 잘라 넣고 살살 저어야 모양도 깔끔하고 떠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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