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이 눈처럼 -
느림보 거북이/글
희야 ...!!! 희야..!!
눈이 오는걸 보고 있니...?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나왔어
견뎌 보려고
무작정 흰 눈위를 걷다
뒤를 돌아 보았어.
둘이 걸을 땐
흰 눈 위에서
너의 발자욱을 보았는데
오늘은 볼수 가 없어
나 혼자 걸은
발자욱은 외롭게 보여..
너없이 걷는 다는 것
아픈 건가 봐..
혼자라는 것
이렇게 슬픈 건 가봐
빨간 우산으로
눈물을 가려야 만 해
너에게 이런 모습
보일 수 없잖아....
약한 나를 보이긴 싫어
하얀 눈들이
내 눈물을 훔쳐 봤나봐..
너 때문에
울었던 눈물을 들켰나봐...
난 널 잊지 못하고
아직 사랑하고 있나 봐
그런가봐...
넌 이런 맘 모르는데
하얀 눈은 자꾸내려....
그리움이 눈처럼
슬프게
가슴에서 내리고 있어
내곁에 넌 없는데
자꾸만 내리고 있어.
- 거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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