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시골댁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돼서
고민하던 새댁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산 너머 사는
친구가 얼마 전에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난생처음 신식(?) 병원을 찾았다.
신식(?)의사가 말했다.
"옷 벗고 준비하세요."
벗고 준비해?
외간 남자 앞에서?
새댁은 침상(?)에 올라갔지만
차마 옷은 벗지 못하고서 고민했다.
'아, 이래서 산부인과에 오면
임신이 되는구나.
어떡하지...? 어떡하지...?'
그때 의사가 다시 들어오더니 말했다.
"빨리 벗으시라구요!"
그 새댁, 울음섞인 목소리로
.
.
.
"선상님이 먼저 벗으세유~"
ㅋㅋ
에궁ㅡㅡ진짜 아프게따ㅋㅋ
'게임 · 유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것이 알고 싶다 (0) | 2019.10.01 |
---|---|
찌그러진 냄비에도 고구마는 삶아진다 (0) | 2019.10.01 |
치마는 바람에 날리고 ~ (0) | 2019.09.19 |
시골도 만만찮어 (0) | 2019.09.19 |
욕심 많은 노처녀의 소원 (0) |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