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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선생님의 수학시간

청정지역 2019. 11. 1. 22:37


 






여 선생님의 수학시간

초등학교 3학년 수학시간.

처녀 선생님이 수학문제를 내고 있었다.

"전깃줄에 참새가 다섯 마리 앉아 있는데

포수가 총을 쏴서 한 마리를 맞히면

몇 마리가 남지?"

  .

한 학생이 대답했다.

"한 마리도 없어요! 다 도망갔으니까요"

"정답은 네 마리란다.

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는걸?"

그러자 그 학생이 반격했다. 

.

 

.

"선생님, 세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명은 핥아 먹고,

한명은 깨물어 먹고,

다른 한명은 빨아 먹고 있어요.

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게요?"

얼굴이 빨개진 처녀 선생님이

우물쭈물 대답했다.

"아마 빨아 먹는 여자가 아닐까?"

그러자 그 학생이 말했다.

"정답은 결혼반지를 낀 여자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남자의 하루

 .

그대곁에 늘....

행복이 함께 하기를! ♡˚。.~

오늘도 어김없이 둥근해는 떳습니다.

이대로 영원히 아침이 오지 않기를

기도 했었는데...

늦잠에 속쓰림에 아침도 굶어야 했습니다.

  .

집을 나설땐 뽀뽀도 해주며

아양을 떨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오늘 하루도 무사할수 있을 테니까요...

거리에 나오니 와이리 이쁜요자들이 많은고야~

함 꼬샤 볼라꼬 한눈팔며 침흘리다

지각하지 않으려구 마구 뛰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도 미운 상사에게 찍히여

손이 발이 되도록 비벼대야만 했습니다.

승질 대로하면 다 뒤집어 놓구

싸나이 답구 멋지게

때려 챠뿌고 싶건만...

 .

토끼같은 자슥덜과

거리에 나앉을 생각하니

찍소리도 몬하겠구 애고 애고~~~

얼굴에 철판깔고 걍 개기는 수밖에...

이젠 아래것들 까지 대우는 켜녕

날 졸로 본답니다.

 .

얼렁 최고에 우두머리 되어서 두어깨에

폼잡아 가며 잡것들 다 짤라뿐지고 싶건만...

애고 애고 어느세월에...

눈물만 흐르누나...

글타고 사내대장부가 눈물을 보일수 있겠는가...

팔자려니 생각하고 아부를 떨어야지...

   


즐거워해야할 퇴근시간이 되었건만...

집에 가봐야 자식놈 컴퓨터에 빠져

쳐다도 안볼끼고...

곰팅이 마누라 TV에 빠져

질질 짜고 있을틴디...

내 어찌 이쁜뇨자 생각이 안나것는가...

맘껏 취해서 이세상 모든 뇨자

내것으로 만들고 싶을뿐...

그러나...

  .

어딜가나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이내신세...

요즘 젊은것들 재주도 좋아!

몰래 훔쳐 보자니 부러움에 승질만 나누나...

겨우 카드긁어 돈 뿌려놓구

기쁨조에 싸비스를 즐기려 하는디...

웬수같은 마누라 기어이 무드 깨내...

돈 떨어지니 시원찮다 괄시 하네...

이내몸 하룻밤 카사노바에 꿈은 사라지고~~~

그라도 이내몸 반겨줄 곳은 내집 뿐이리...

아뿔싸!

오늘도 의무 방어전 건너띠면 내일아침 쬐껴날틴디...

내는 아내가 무서버유~~~ 살려도~~~

  

  

오늘은 고개숙인 남자라 구박받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기운차려 운동도 하며

만반에 준비를 하였건만...

침실문열자 이내다리 세개가 후들후들~~~~

맥도 못추누나~~~

다음날...

이내몸 이꼴이 되었쓰라~~~

이렇게 나에 하루가 지나가고

새로운 태양은 빚나건만 변한것 암껏 없이

이내 인생은 모질게도 이어집니다.

내일도

모래도...

~~~~~~~~~~~~~~~~~~~

  .     

내 인생 잡아도!!!

내 청춘 돌려도~~~~~~~

-옮긴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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