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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술집에서

청정지역 2019. 11. 25. 21:04



 

 






어느 술집에서

술이 인사불성 으로 취한 손님 하나가

웨이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을 더 달라고 떼를쓰는데..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집으로 가라고 권유한다

손님은 웨이터를 째려보며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 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갔다.....잠시후

그 손님이 옆문으로 다시 들어오더니

술을 달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다시금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수없다며

나가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손님은 또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곳이 없는줄아냐~?" 하고는 ..

술집을 나간다

얼마후 다시 뒷문으로

들어온 그 손님은 난 술 안취했으니

술을 달라고 떼를쓴다

.

웨이터가 이번에도 강경하게

술을 줄수 없으니 나가라고 한다  

그 손님 뭐라고

궁시랑 대며 나가려 하다가 ..

무언가 .. 이상하다 는듯

풀린 눈을 껌뻑이며

 웨이터를 처다보면서 ..하는말

 

"어케?.. 내가 가는 술집마다

니가 일하고 있냐?..

참 이상하네.."

.

 

경상도 아지매의 성교육 명강의

경상도 아지매의

남성을 위한 성교육 명강의~~!!

갱상도 아지매 연애경력 수십년에

남성들을 위한 성 교육~ ㅋㅋㅋ

수많은 남정네들을 만나 보았다.

결론은 남정네들

 너무 무식하다는 거다.

무대뽀 스타일

더는 몬 참겠다.

먼가 좀 미진하다 싶으면

보고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가.

 .

기술?

그기 다가 아이다.

?

땔차라.

싸이즈?

넘 신경 쓰지 마라.

  

  

쪼매 작아도 한개도 문제 안된다.

이제 시작한다.

받아 적어라.

너거들 머 좀(거시기) 할 때

1. 제발 서두르지 마라.

진짜 너거들, 참는 거 좀 배아라.

오늘 손 잡았으니 내일은 궁디 잡아도

되겠거니 하고 날뛰지 마란 말이다.

그거 당장 안했다고 머 죽나

참고 기달리면 좋은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자세로!!!

하게 된다. 내 말 믿어라.

2. 바쁠때는 가급적 피해라.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시수템 중 하나가

빨리 끝나는 기다.

후닥닥거리지 마라.

후닥닥거리면 닭이나 토낀 줄 알고

''되는 수가 있다

^^*잠깐이면 된다.

이런 말이 가장 치명적인 대사다.

특밸히 조심해라.

  

  

3.메인 이벤트의 전 단계에 각별히 신경써라.

대충 대충 건성으로

여기 저기 좀 기웃거리는 척 하다가

그리고는 바로, , 쐐리...,

...이노마야 아직 준비 안됐다

물기가 베야 니도 쉬울낀데...모르나?

입 나뚜따가 머하노...?

손은 나뚜따가 머하노...?

곧 바로 거시기부터 가따 대모 우짜라꼬...?

.

거시기마 거시긴줄 아나...?

그라마 진짜 욕 들어묵기 딱 좋다.

밤새 인터넷 끼고 앉아

혼자 헐떡거리지 말고

갸들 하는 거 보고 좀 배아라.

니는 목욕탕 안 가 봤나

.

떼 밀기 전에 충분히 불리야 잘 밀리지.

유식한 말로 전희라 카든가...마 모르겠다...

뜨거운 물 속에 몸을 푹 담그고 있을 때

온 몸이 나른하게 이완되는 그 기분

이태리 타올로 인정 사정엄씨 밀어부칠 때의 쾌감.

~~ 생각만 해도 짜릿하네.

맨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하는 거 잊지마라.

  

  

4. 입이 붙었나, 대사도 해가면서 좀 해라.

상냥한 말 한마디-

이거 분위기 확 바까 놓는다.

"~ 니 하고 하이께 역시 지긴다!!"

머시 좀 뭉태기로 잡히더라도

이왕 하는 건데 빈말이라도 좋은 말로 칭찬 좀 해라.

"멋땜시로 꽉 붙잡노....? 좀 놔라 놔..."

쪼매 그기 헐렁해도 고런식으로 함 말해바라.

.

빈말인데도 진짠줄 알고

죽기살기로 싸비스 하는기 여자들이다.

물침대 운운하다가 마자 주근 넘 이야기 들어봤나?

상대방의 결함에 대해선 안 보이는 걸로 해라.

그래야 지구에 평화가 온다.

- 니껄 보니 몽당연필이 생각난다.

니는 이런 말 들으면 좋겠나?

.

바라, 안 좋제. 그러니 조심하란 말이다.

! ...

쓸데없이 "좋았어?" 이렇게 묻지마라...

"아니~별루야~~" 이라믄 니 기분 좋켔나

"~ 좋았어" 니가 먼첨 말 해삐라.

안 좀 모잘라도 입 다물고 있는게 상수다.

 

갠히 씨부리가꼬 본전 까묵지 말고...

  

  

5. 그라고 시도 때도 업시 좀   

디비 자지 마라.

지 볼 일 다 본 넘 처럼

희떡 돌아 누버가 디비 자는 거 보면

콱 때리 지기고 싶어 진다.

.

실컷 잘 나가다가 막판에

마자 주그면 되겠나?

안 되겠제?

후반부가 사실은 더 중요할 수도 있거든.

다시 안 볼 잉간들도 그런 거 하기도 하나?

모르겠다마는, 후일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또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나.

본 께임이 끝나도 거시기 철수는 좀 천처이 해라.

백지 씰데도 업음시로 말라고 빨리 철수할끼고...

쪼매마 철수를 늦추고 살푸시 보듬꼬 있어주바라.



여자는 은근한 뒷맛에 사르르 녹는 수도 있응께.

그라고 저거 집 안방에서든

남의 안방에서든

디비 자는 거는 삼가해라.

 .

시원한 주스를 한 잔 가지고 와서

입에 대주던가

머릿결을 매만져 준다던가

, 답답따

쪼매만 신경쓰면

평생 해피해질 수 있는데

왜 그걸 모리노 말이다.

대체 오데까지 코치해 줘야

너거가 올바른 사람이 되노 말이다.

일부터 백까지 다 말할라 하니

속에서 천불이 솟아 오른다.

담에 또 보자.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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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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