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 대한 씁쓸한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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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1
아내 : 내가 신문이었다면,
언제나 당신 손안에 있을 수 있어
좋았을텐데 말야.
남편 : 나도 당신이 신문이었으면 좋았겠어.
그럼 매일 새로운 게 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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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2
아내 : 당신이 얼마나 바보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결혼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야.
남편 : 나도 당신에게 청혼할 때 그 걸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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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3
남편 : 이번 주말은 즐겁게 보내고 싶어.
그래서 영화표를 3장 구해왔지.
아내 : 어째서 3장인데?
남편 : 당신과 장인어른, 장모님 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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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4
질문 : 아내의 생일을 가장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답변 : 한번 까먹는 겁니다 그러면 두번 다시
잊지 못하도록 주입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블랙유머5
의사 : 당신의 남편에겐 안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수면제를 처방하도록 하죠.
아내 : 남편에게 언제 수면제를 주면 될까요?
의사 : 그건 당신이 복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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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6
질문 : 남성에게 있어
결혼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답변 : 세탁을 무료로 하게 되는
가장 비싼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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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7
남편1 : 내 아내는 천사라고.
남편2 : 자네는 운이 좋군.
내 아내는 아직 살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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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8
질문 : 남편이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았는데,
상대방 여성에게 복수할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 가장 좋은 복수는 남편이 그 여성과
쭉 함께 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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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9
아들 : 아빠, 아프리카의 남자는 결혼하는 순간까지
상대방 여성에 대해 모른다는데 사실이야?
아빠 : 그건 어느 나라나 그렇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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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유머10
남편 : 둘이 나란히 앉아 차를 마시며 서로의 잘잘못을
조리있게 짚고 넘어가면 싸움이 안 날거라 생각.
아내 : 잘잘못을 떠나서 야비하게 말꼬리잡고 늘어진다.
● 심오한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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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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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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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
● 암탉 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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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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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양계장을 차릴 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닭 장수는 그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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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착한
사람이었으므로 솔직하게 말했다.
암탉 300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탉은 두세 마리면 족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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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노처녀들은
정색하며 동시에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고 있거든요
● 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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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 짜리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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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 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
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