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무거운 발걸음

청정지역 2013. 5. 22. 15:18

      ■ 무거운 발걸음 당신이 보고싶어 한없이 그리울 땐 마음은 어쩌지 못해 보고프다 가 밉기까지 마음은 요동을 칩니다 어떤 땐 그립다가 가슴이 애잔하여 운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때론 잊으려 애쓰다가 가슴이 쓰려오기 까지합니다 어제밤은 님 계신곳 무엇에 홀린 듯 두발이 아프도록 정신없이 님 향한 마음에 걷고 또 걸어 갔었습니다 창문은 불빛이 환 하게 나뭇가지 그림자가 컷튼뒤로 유달리 쓸쓸히 비치는 것이 내님도 하~얀 밤을 아직 지새고 계시나봅니다 목청 껏 님을 부르지 만 조급한 마음에 수없이 부르지만 정녕 목소리는 가슴 속에서 외쳐질 뿐 입 밖으론 나오질 않네요 혹여 내 님이 깨실까 봐 차마 더는 부르지 못하고 발길 되돌려야 했습니다 내 진심은 내 님이 아는 체 해주지 않을까 봐 돌아오는 길은 아주 멀고 가슴이 아린 듯 무너졌습니다 한 발짝 두 발짝 무거워 떨어지지않는 발 걸음에 초라한 모습은 눈물만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래도 후회는 안 하렵니다 당신을 진정 사랑하니까요 언젠가는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 이 마음 알아 줄 날이 있을테니까요 아픔없는 사랑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알기에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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