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내마음. /반백의 소년
이 아침 그대들과 함께
창을 타고 흐르는 비를보면
한잔의 커피로 시작한다,
늘 마시는커피 이지만 이렇듯
오늘 비와 어울어지는 날이면
그 향기 더욱 진하고 커피잔 속에
사연이 더욱 아련하다,
때로는 고독을 타서 마시기도 하고
때로는 아픔을 마시고
때로는 하이얀 그리움도 마신다,
차 한잔에 우리의 꿈이 어려있고
지금 내리는 있는 감성이 녹아있고
먼~~미래의 꿈도 녹아있다,
비와 함께 마주할 얼굴들
사랑의 향기가 함께 있나니,
사랑하는 이여,,,, 이 아침 당신과 함께
그리고 나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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