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 사랑글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청정지역 2022. 3. 28. 18:47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차 한 잔의 여유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수 있는
마음을 알아 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이면
참 행복 하겠습니다.

 

 

 

 

행복한 월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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