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하면 생각나는 생선!
고등어의 단짝 삼치!!
오늘은 삼치 비린내는 쫙- 빼고 짓는 솥밥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의 특징, 바로 고소~한 맛이죠!
이 고소한 삼치로 밥은 지으면 얼마나 더 고소해질지..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요✧*。٩(ˊᗜˋ*) و✧*。
삼치를 밥 위에 얹기 전, 삼치 비린내를 확- 잡아야겠죠!
지금부터 생선 비린내를 잡는 방법 들어갑니다~
먼저 삼치 살 200g를 약 2cm 크기로 토막내서 준비해 줍니다.
그다음, 소금 반 큰 술과 생수 2컵이 들어간 소금물에 삼치 살을 헹궈줍니다!
물기는 톡톡 닦아내주셔야겠죠 ㅎㅎ
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이것'을 첨가해 삼치의 깊은 맛은 살리고, 비린 맛은 없애줄 건데요!
과연 무얼 발라줄까요..?!
바로 된장 입니다!
된장을 바로 넣어주면 안 됩니다!
비법 소스는 맛있는 게 더 들어가야겠죠~
된장 1/2 큰 술, 맛술 2 큰 술을 넣고 휘저은 뒤, 참기름 1/2 큰 술을 넣고 섞는다.
완성된 비린내 잡는 된장소스는 물기를 닦아낸 삼치에 발라서 밑간을 해줍니다!
솥밥을 하려 하는데, 된장이 들어가서 혹여나 솥밥이 된장 밥처럼 될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된장은 딱 1/2 큰 술만 넣었기 때문에,
솥밥이 다 지어져 쓸 때 나는 된장 맛은 전혀 강하지 않다고 하네요!! ㅎㅎ
즉, 삼치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깊은 생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는 말씀~
자! "삼치"솥밥의 삼치가 준비가 됐으니 밥만 하면 되겠죠!
우선 40분간 물에 불려 든 쌀 2컵을 준비합니다!
삼치 손질 + 된장소스를 바를 때 미리 준비해 두시면 너무 편리하겠네용
솥밥에는 보통 콩이 들어가는 걸로 많이 알고 계시죠!
하지만 여기선, 식감을 살리기 위해
표고버섯이 들어갑니다!
표고버섯
마른 표고버섯 3개를 30분간 물에 담가둔다.
불린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1/2컵 정도 넣는다
표고버섯을 우린 물은 버리지 않는다.
콩 때문에 솥밥을 안 드셨던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
표고버섯을 씹으면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바다와 육지, 그 모든 것을 경험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줍니다!
표고버섯을 30분간 우린 물은 버리지 않고 솥밥에 넣어줍니다!
표고버섯 우린 물을 2.5컵 붓는다.
자! 이제 모든 재료가 준비가 됐으니 밥을 바로 지어 볼까요?
밥 짓는 데는 총 15분이면 되니 빨리 드실 수 있다는 점!
처음에는 센 불로 밥을 짓습니다! 자 여기서 팁!
처음에는 뚜껑은 절대 덮지 않습니다
보통 생선 향과 표고버섯의 향이 날아갈까 봐 처음부터 뚜껑을 닫으시려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뚜껑을 끓기 전 열어두는 것도 비린내는 없애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하니 꼭 열어 두시길 바라요!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끓기 시작할 때가 바로 뚜껑을 덮을 타이밍이란 것!
뚜껑을 덮고, 5분간 끓인 후에 불을 줄이고, 10분간 뜸을 들이면 솥밥이 완성이 됩니다!
WOW
15분의 기다림 끝에 뚜껑을 열었더니..
정말 침이 고이네요❣╰(⸝⸝⸝´꒳`⸝⸝⸝)╯❣
이제 먹기 좋게 데커레이션 + 감칠맛 더하기 시간!
삼치 솥밥 위에 쫑쫑 썬 쪽파 1컵을 솔솔 뿌려줍니다!
그리고 고소함의 극대화하기 위해 짜지 않은 무염 버터를 중앙에 올려주시고요~
다진 홍고추 2 큰 술을 넣습니다.
이미 고소하고 맛있을 삼치 솥밥에 마지막의 쪽파, 고추, 버터로 인해 더욱더 고소한 음식이 되겠네요!
아 참!
삼치 솥밥은 밥알이 식어도 굉장히 맛있다고 하니 너무 급하게 드실 필요는 없답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비린 맛없이 고소하기만 한 삼치 솥밥!
오늘 식사 메뉴는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삼치 솥밥 어떠신가요~?
'맛집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 깔끔하고 예쁘게 써는 법 (0) | 2022.03.30 |
---|---|
부대찌개,홍어묻침,편육, (0) | 2022.03.27 |
오삼불고기 레시피 (0) | 2022.03.26 |
어피치 파인애플 볶음밥 만드는 방법 (0) | 2022.03.26 |
한우 곱창 (0) | 202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