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은 비가되어
당신은 그리움입니다
당신은 보고픔입니다
그리움에 보고픔 마음은
비로변해 내 가슴을 타고
하염없이 내립니다
당신향한 그리움은
오늘도 마음만 다가 가 봅니다
내 마음 당신 곁 맴돌고
당신도 내가 그리워
비를 맞으며 서성이겠죠
그리움은 눈물되어 나를 향한
원망속에 보고픔도 조금씩 줄어드나요
오늘 밤 텅빈 가슴은
무엇으로 채워 달래야 하나요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로 채워야 하나요
얼마나 소중했던 사랑이었나요
지난 추억들이 가슴을 할킵니다
내리는 빗물에 싸늘함을 느낍니다
까만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불 빛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인듯
멀리서 당신의 허상이 다가오네요
보고픈 마음에 눈물만이 흐릅니다
창문에 얼 비쳐 흐르는 빗물도
서러운 듯 소리내여 울어 주네요
이 애닮픈 그리움은 어찌해야 하나요
들려오는 저 빗 소리는 내 슬픈
당신 그리워 흐르는 눈물은
흐느낌 조차 낼수없는 까만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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