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성주산 휴양림

청정지역 2013. 7. 5. 16:33

 

      ■ 성주산 휴양림 태고의 숨결이 머무는 곳 깊고도 긴 계곡 힘차게 뻗은 산줄기는 목화솜 처럼 하얀케 피어나는 운무속에 풍수지리 명당의 정기가 서린 곳 울창한 산림 깊은산속 고요함 깨우고 옥수같이 흐르는 맑은 물 이름모를 산새들 울음 소리는 정겨운 화음이 되어 청아한 그 소리 옥 쟁반에 구슬 구르는 듯 당신과 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네 불어오는 바람결은 시원함 가득하고 편백나무 가지 흔드니 치톤치드 향이 코끝에 날려 지치고 병든 이 내 육신 포근이 감싸안아 구석구석 위안주며 열심히 정화하네 산아 산아 성주산아 마음 꼇 베풀어 주는 휴양림의 고마움을 느껴본다 지치고 힘든자여 내 품으로 찾아 드소서 ......_()_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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