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야간열차

청정지역 2013. 8. 5. 15:06



 




♤야간열차♤

     

한 남자가 지방출장을 가기위해 야간열차를 탔을때의 일이었다. 가는도중 잠을 청하기 위해 2층 침대칸을 끊었는데 그만 잠 잘준비를 하다가 가발을 아래칸 침대로 떨어뜨렸다. 이 남자 아래칸을 슬쩍 내려다 보니 인상이 아주 고약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잠자리에 들어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이 남자 할수 없이 팔을 길게 뻗어 침대를 더듬어 가며 가발을 찾기 시작 했다. 한창 가발을 찾고 있는데 머리카락 같은것이 손에 잡혔다. 그런데 이상하게 가발 중앙에 홈이 패어져 있었다. 가발을 쓰다듬던 이 남자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둥 거리는데 갑자기 아주머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 조..좋아!! 바로 거기에요. 아...."

     

이 남자 황급히 아래칸 침대쪽을 쳐다 보았다. --세상에--, 이 남자가 매만지고 있는 것은 가발이 아니라 아주머니의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그 곳이었다. 잔뜩 겁을 먹은 이 남자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외쳤다.

     

"아니에요, 아주머니. 제 것은 가운데 구멍이 없는 거에요..

     

     

      

리풀 안달고 그냥 갈겨 엣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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