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휴계실

빗물

청정지역 2013. 2. 19. 10:13

 

 


 

빗물 -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



빗물 - 채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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