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휴계실

카츄샤

청정지역 2013. 2. 19. 10:23



 

 

카츄샤 / 소피아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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