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숙한 사랑
죄송합니다
처음 접한 사랑이라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리움이 무언지
그저 생각이 나고
눈앞에 아른대며
갈증이 나 듯
가슴이 답답하고
무언가 아른아른
손에 움켜질 듯
가슴이 부르네요
안 보면 보고싶고
없으면 허전하고
아직은 무어라
말 하지 못 하고
산 마루 걸린 달
멍청이 바라보며
끓는 가슴 태우며
홀로 눈물 흘리며
아직은 숨기고 싶고
말 하지 못 하는
영글지 못한 미숙함에
탓 하지말고
님이여.....!
용서 하소서.....
첫 사랑 미숙함을......
받아 주시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