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글픈 사랑
얼굴은 웃고 있어도
눈물은 흘리지 않아도
가슴에 애잔함을 어찌
숨길수가 있나요
님 보고픈 마음에
불현듯 떠 오르는 모습
생각만 하여도 스멀스멀
두 눈은 우수에 잠기고
볼수도 만날수도 없는
이미 떠난 서글픈 사랑을
두눈에 각인된 사랑되어
그리움 되어 울부짖는데
흐르는 눈물 감춰 보아도
소리내어 부르지도 못할 사람
서글픈 사랑은 몸부림 치며
당신만 찾아 헤메이는데
잊지도 사그러지지도 않을
그리움에 억장만 무너진다
비우지 못할 애틋한 사랑
영원히 잊지못할 내 사랑아
이 생에서 못다한 사랑
아픈 상채기가 되고
서글픈 노래가 되어도
헛헛한 가슴만 다독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