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친구같은 연인 하나있으면

청정지역 2013. 8. 20. 14:28

 

 

 

 

 

 

친구같은 연인 하나있으면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

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인을~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

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세상 안

떠나고 살아있다는

소식 알라치면

 

다시 한번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오늘은 웬지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고

친구같은 그런

사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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