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초진과 재진

청정지역 2013. 9. 3. 16:07

"초진과 재진"

 

꽁짜를 무지 좋아하는 맹구가 몸이 몹시 아팠다.

  하지만 돈이 아까워서 병원에 안가고 버티던중... .

  도저히 참지 못하게 통증이 심해지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찾아갔다.


  그런데 안내판을 보니 ‘초진5000원’,

‘재진3000원’

이라고 적혀있었다.

  3000원에서 눈을 떼지못하고

진료실 문앞을 왔다 갔다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진료실 문을 벌컥열더니

... .

 

 

 “선생님 지 또 왔슈!”

 

 

 

 

 

 

아들 놈 배 위에 올려놓고

 

얼르고 있는 데,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여보 이거 좀 봐...”하는데
정통으로 오줌발 입으로 들어와 봤수?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애를 패대기칠 수도 없고...

 

 


한여름에 남대문 안채우고

 

외출한 것까지는 좋다 이거야..
전철에 앉아 있는데..
내 앞에 있는 사람들 눈치가 이상해서 내려다 보니까..
아! 내 가장 중요한 거시기가
밖으로 삐--죽 나와서 인사를 하고 있는거야..
나는 이 날 차라리 죽고 싶었지..
이런 상황은 절대로 길게 설명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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