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슬픈 상념 더위와 갈증 비오 듯 흐르는 땀 방울 한 여름의 목마름 깊은계곡 푸른 숲 졸졸 흐르는 옥수 평상 끝 발 닮구며 애타게 울부짖는 매미소리 벗 삼아 하루 해를 보내더니 처서가 지나고 습한 공기 사라지니 선선함이 찾아드네 신록의 계절은 빛을 잃고 떠나니 쓸쓸함이 찾아드네 숨죽여 참던 그리움은 고개들어 가슴을 짖누르고 애타는 기다림 슬픈 상념 잠기려니 매미 우는소리 부산하네 ......!!!! 청정지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