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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조개

청정지역 2013. 9. 13. 10:13

까치와조개

산골 까치가 해변 까치보구 산에가서

맛난 홍시 먹자해서 산에 따라 갔습니다.

산엔 빨간 홍시가 많아 흥분한 해변 까치는



홍시에 대고 먹으려고 콕!콕! 힘 있게


찍으니 홍시가 다 떨어져 하나도 못 먹어

배가 고팠지만 산골 까치는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해변 까치가 해변 가서

만난 조개 맛 보여주려구 산 까치를 데려 갔지요.

해변가에 입을 쩍쩍 벌리고 있는 조갤 본 산까치가

흥분을 가라 앉히면서 살그머니

홍시에 대듯이 주둥이를 조심스레 댔는데...


그만! 조개가 갑자기 꽉 물고삼일 동안 있었습니다.



 

삼일 동안

덕분에 쫄쫄 굶고 산에 날아 가다가

힘이없어 나무위서 잠간 쉬다가 땅을 내려다 보니 !!!!





어떤 아낙네가 속것도 안 입은 채로

치마를 훌떡 걷어 부치고 낮잠 자고 있었습니다 .



그려.!!

이것을 본 산까치 하는말








""헤헤헤!!
다~신 안 쏙는다!!
또!또!또! 꽉 물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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