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후회

청정지역 2015. 5. 6. 14:07

 

      ■ 후회 보고 싶다고 이제는 볼 수는 없습니다 눈이 짓무르게 보고 싶고 가슴이 저리도록 보고 싶어도 이제는 볼수도 모시지도 이 하늘 아래서 하지 못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첫 아들 집안의 장손으로 금이야 옥이야 길러 주셨는데 곧 돌아 올 어머님 기일이라 더 더욱 가슴팍이 애리고, 저리게 보고 싶어서 쪽빛 하늘이 마치 어머님 치맛폭으로 보입니다. 그 땐 왜 그리도 몰랐나요 철이 없어도 그리도 없었는지 생각만 해도 뜨거운 눈물만이 흐릅니다 이제야 후회 한 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내 어머니 이제는 이 자식도 장성하여 남 부럽지 않게 이승에서 잘 살고 있는데 다 하지 못해 더 해 드리지 못한 마음 죄스럽고 불 효 막 심 하여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죄송 합니다 정말 죄송 합니다 다 하지 못한 마음에 뒤 늦은 후회에 뜨거운 눈물만이 토해냅니다 머지 않은 날 그 곳에 가게 되면 이승에서 지은 죄 섬기지 못한 불효 저승에서 부모님 만나뵐 떼 그때는 꼭 못다한 효심으로 부모님 은혜 필히 보답해 보렴니다 꿈 속에서도 늘 보고 싶은 내 부모님 불러 보고싶은 아 버 지 ! 어 머 니 !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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