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진 티코 피는법♡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티코가 부딪쳤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 없이 찌그러졌다.
티코아줌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아자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아줌마 ~~~!"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쓰벌 뭐 저런 ㅆㅂㅅ가 다 있어? "
티코 아줌마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후~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열받은 티코아줌마 ,
바닥에 주저앉아 젖먹던 힘을다해
얼굴이 빨개질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 때 뒤에서 달려오던 티코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운전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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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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