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움

■ 그리움 철지난 비가 내린다 유리창은 습한 그리움이 묻어있다 손으로 살며시 닦아본다 금시 서글픈 눈물로 변해 흐른다 하얀케 묻어오는 그리움 보고픔이 울컥 가슴에 요동친다 아프다 그리움이 앙금처럼 남아 애잔함이 빗물처럼 흘러 내린다 보였다 사라지는 당신모습 불어오는 바람결에 체취만 느껴진다 습한 그리움은 아무리 지우려해도 창을 두드리며 소리내여 울고있다 철따라 밀려드는 그리움은 새로운 모습으로 내 마음 울리고 견디다 못한 그리움은 당신 따라 가며 매서운 바람에 마음만 할킨다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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