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여기 까진가요

청정지역 2013. 3. 11. 08:10

      ■ 여기 까진가요 당신과 내가 사랑한다 는 말도 보고싶다 는 말도 그리웁다 는 말도 깊은 밤 꿈속에서 하던 잠 꼬대 같은 말 이었나요 늘상 하던 말 나 만을 사랑한다 던 말 나 없인 못 산다는 말 만나고 싶다는 말 아프지도 말고 슬퍼하지 말고 우리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자는 말 촉촉한 그 입술 속삭이던 달콤한 말 연극속 대사 같은 허울좋은 거짓말 이었나요 수줍게 숨어 핀 여린꽃잎 찬 이슬에 얼굴숙여 애잔함 흐르고 불타던 우리사랑 여기 까진가요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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