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

■ 마 음 가만히 있어도 어디론가 가는 것 같다 눈을 감아도 잠을 청해도 무언의 고요속에 가슴은 텅 비어 지닌 것 하나없이 허한 느낌만 알수없는 무언가 분명 어디를 향해 가는 것 같다 가슴속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이 느껴진다 하얀 머리속 뇌파를 자극하며 분명 무엇이 움직여 가고있다 어디로 무엇을 향해 가는 것 일까 가느다란 길 미명의 빛을 쫒아 정처없이 가는 것 같다 깊고깊은 가슴 골 따라 뭉클한 무엇하나 슬그머니 일어나 어디를 향해 빠져 나가고있다 외로운 듯 홀로히 그곳을 향해 초라한 모습으로 어둠을 뚫고 알수없는 무엇을 쫒아 어디로 누구를 찾아 가는가 애잔한 마음하나 그대 향한 마음 하나 깊은 숲 계곡따라 흐르는 옥수같은 물 줄기 오라는 곳 의지힐 곳 없어도 흐르련다 가련다 찾으련다 님 향한 마음 하나 나그네 되어 흐르는 듯 가다보면 외진 곳 모퉁이 돌아 낭떨어지 지나 좁은 길 헤쳐가면 넓고 평평한 곳 꿈에 그리던 곳 솜털같이 포근한 안식처 같은 곳 님 향한 마음은 당신을 분명 만나 지겠지 ......!!!! 청정지역印

출처 : 청보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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