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 고전사

치노호첩(痴奴護妾)(어리석은 노비로 첩을 호위케하다)

청정지역 2017. 1. 21. 19:00

              

   

 

조선시대 양반 (1),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한 참 흔한 자리. 

치노호첩(痴奴護妾)

 (어리석은 노비로 첩을 호위케하다)

우치하 마다라 조선시대 양반.Ver

한 선비가 아주 어여쁜 첩을 두었다.
어느날 첩이 잠시 고향에 다녀오겠다고 하자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양반과 기생의 옷차림과 머리모양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양반과 기생의 옷차림과 머리모양 

 

 

'남녀간 음사를 모르는 종을 호행토록 해야지' 

라고 생각한 선비는 여러 종을 모아 놓고 물었다.

 

  역사채널 e.E168.150326.조선의 갑(甲), 양반 

 

"너희들 가운데 옥문(玉門)이 어디있는지

아는자가 있느냐?"

 

  [BGM주의/개혐오,존나공포]조선시대 양반이 들판에서...

 

그러자 여러 종들은 웃을 뿐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데 한 엉큼한 종이 어리석은체하며 대답했다.

 

  (마인크래프트 스킨)하회탈-양반탈

 

"그것은 바로 양미간(두 눈썹)에 있습니다" 

선비는 매우 기뻐하며 그 종이

첩을 호행(護行)토록 했다.

 

  조선시대 양반의 일생, 만화로 만나보세요 

 

첩과 종은 길을 떠나 큰

개울을 건너게 되었다.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양반과 기생의 옷차림과 머리모양

 

첩은 종에게 젖은 말안장을 풀도록하고

잠깐 쉬었는데, 

 

 

 

그동안 종은 개울에서 벌거벗고

미역을 감고 있었다.

 

  남근석/수석/자녀기원/부부화합/풍수인테리어/부적/

 

문득 그 종을 보던 첩은 종의 양물(陽物)이

너무 크고 굵음에 반해서

 

  남근/부부화합/임신기원/득남/자손번영/남근장식/자손기원/남근목/남근석/새해소원/새해선물/풍수인테리어

 

"네 다리 사이에 있는 고기막대기가 무엇이냐?" 

하고 물었다.

 

  부패하고 무능력한 양반들의 이야기『양반전(兩班傳)』 

 

"날 때부터 혹뿌리 같은게 돋아 나더니

이렇게 커졌습니다."

 

"그러냐?!"

"예"

 

  하회별신굿 양반선비마당

 

"나 역시 날 때부터 다리 사이에

작은 옴폭이 있더니 점점 커져서

지금은 깊은 구멍이 되었다. 

 

여근석

 

얘야, 그러니 네 뾰족한 것을

내 구멍에 넣으면 즐겁지 않겠느냐."

 

  안동양반과 퇴계 학맥을 찾아서--- 

 

그들은 드디어 간통을 하게 되었다. 

조선시대 양반들에게 수학(산학)이 필수과목?  

한 편 종놈을 딸려 보내 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뒤를 따르던 선비는

[공유] 조선시대 양반 (2), 나라의 근간이 뒤흔들리니 

 

종이 첩과함께 숲속에 가리어운우(雲雨)의 정이

바야흐로 무르익을 새, 분기가 탱천하여

크게 고함치며 상을 내려오면서 가로되,

 

  역사채널 e.E168.150326.조선의 갑(甲), 양반

 

"방금 어떤 짓을 했느냐?"  

라고 종놈에게 물었다.

 

치노호첩(癡奴護妾)

 

종놈은 즉시 주머니에서 송곳과 노끈을 꺼내

무엇인가 꿰매는 시늉을 하다가 울면서 아룄다.

 

  조선시대 양반 

 

"낭자께서 저 끊어진 다리를 건너지 못하시기에

소인이 아씨의 옥체를 받들어 살펴보니 

한 곳이라도 상한바(상처난 곳)가 없엇고

 

  양반 갑질 性관계로 출생한 황진이와 장녹수 장대성 

 

"그래서?" 오직 낭자의 배꼽 아래

두어치 되는 곳에 한치쯤 되는 찢어져 있었는데

그 깊이를 측량할 수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 클라스

 

"그래서." 

"혹시 그곳이 풍독(風毒)이라도 입으시면 어쩌나 겁이 나서

지금 그것을 노끈으로 깁고 꿰매려 하는 중입니다요."

 

  조선시대 양반들의 등산

 

그 말을 들은 선비는 기꺼이 여기며,

진실한지고......

 

칼을 든 선비- 발견된 조선시대 양반검은 어느시대 것?  

 

"네 어리석음이야말로 진실하구나!

그 구멍에는 천생의 구멍이어늘

 

조선시대 양반 ??? 

 

절대로 함부로 손대지 말라."

하고 일러주었다 하더라

 

괴산 산막이 옛길(충청도 양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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