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겨울답지않게 따스하더니.. 오늘 아침은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그래서 그런지 체감온도가 더 춥게만 느껴지네요.. 저절로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 따끈한 멸치국물이 입안에서 녹아드는.. 멸치국물이 맛있는 어묵국수가 생각나는 날이지요..
멸치 육수를 내는날... 괜시리 흥이 나는거있죠~~ 어묵 듬뿍 ~~ 국수 가득~~ 기냥 정겨움이 가득한 그림이 그려지는 거 있잖아요~~ 디포리.멸치.새우.다시마. 무.양파.대파.마늘.생강.~~ 모두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전에도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서니아줌마가 내는 멸치육수는 국물맛이 구수하고 칼칼하지요... 요렇게... 고추씨와 통후추를 함께 넣고 육수를 내거든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1시간 이상 푸~~욱 육수를 내줍니다~~ 진한 국물이 우러나면.. 모두 건져낸후.. 각자의 식성에 따라 간을 하구요~~ 전... 소금과 집간장.멸치액젓으로 간을 해줬어요~~ 멸치육수를 내는동안 꼬지에 어묵도 꽃아주고.. 꼬지에 꽃은 어묵은... 뜨꺼운 물에 한번 살짝 넣었다가 기름기를 한번 빼주고 요리하면 좋겠지요??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에 어묵을 넣고 끓여줍니다... 너무 살짝 끓이거나 .. 또는...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맛을 제대로 느낄수 없겠지요. 보기만해도 좋은 어묵.. 서니아줌마는 아직도 초딩입맛?? 국수와 함께 하는 어묵.. 진한 국물이 입안에서 느껴지는 멸치 어묵국수.. 한젓가락 하실래요?? 겨울이 따뜻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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