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효친자효 (孝親子孝)...

청정지역 2013. 4. 6. 15:20

  

 

효친자효 (孝親子孝)...이라.

 

 세상이 각박하고 힘들어질수록.

 사람에 대한 희망과 신뢰는 더욱 절박하게 다가옵니다.

물질적인 풍요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만이 나를 가장 행복하고.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 요즘입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인간관계는 참으로 많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부터,

형제관계 부부관계,

그리고 친구와 동료관계에 이르게 까지.

 다양한 관계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합니다.

관계가 좋으면 늘 기쁨이 충만하여 살아 갈 수 있지만,

관계가 나빠지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마음도 편치 않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기 전에.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구절이 명심보감에 나옵니다.

孝於親이면 子亦孝之라!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 할 것이다.

 

身旣不孝면 子何孝焉이리오.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기를 바라는가?

 

자식이 나에게 효도하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이 평범한 진리를 생각하면서.

 부모 자식 간에 더욱 아름다운.

 자애와 효도의 정이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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