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친자효 (孝親子孝)...이라.
세상이 각박하고 힘들어질수록.
사람에 대한 희망과 신뢰는 더욱 절박하게 다가옵니다.
물질적인 풍요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람만이 나를 가장 행복하고.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 요즘입니다.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인간관계는 참으로 많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부터,
형제관계 부부관계,
그리고 친구와 동료관계에 이르게 까지.
다양한 관계는 우리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합니다.
관계가 좋으면 늘 기쁨이 충만하여 살아 갈 수 있지만,
관계가 나빠지면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마음도 편치 않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기 전에.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구절이 명심보감에 나옵니다.
孝於親이면 子亦孝之라!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나에게 효도 할 것이다.
身旣不孝면 子何孝焉이리오.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기를 바라는가?
자식이 나에게 효도하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이 평범한 진리를 생각하면서.
부모 자식 간에 더욱 아름다운.
자애와 효도의 정이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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