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픈 마음
보고픈 마음은
자존심도 없나보다.
보고픈 마음은
미움도 없나보다.
길을 걷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
하늘을 바라보면
구름따라 흐르는 잔상.
보고싶다 그 얼굴이...!
잊으려 해도
돌아서면 생각나는 사람.
지우려 해도
돌아서면 그리운 얼굴.
보고픈 마음은
거리도 없나보다.
보고픈 생각은
시간도 없나보다.
그 사람..!
멀리 떨어져 있어
그리운 사람인가..?
만날수 없어
보고픈 사람인가...?
생각하면
시리도록 가슴만
애잔한 사랑인데...!
보고싶은 마음은
자존심도 없나보다.
보고싶은 마음은
미움도 없나보다.
야속한 그사람.
무심한 그사람.
그 사람이 보고싶다.
문득..!
문득...!
생각나는 그 얼굴.
가슴 시리도록
그리운 그 사람이
오늘은 보고만 싶다.
이럴 땐
어찌해야 하나요..?
이런 맘이
진정 사랑인가요...?
밖에는 꽃샘 바람이
큰 소리로 부르는데
당신도 나 만큼
보고 싶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