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먹거리

굴깍두기

청정지역 2017. 12. 6. 18:40

굴깍두기

 

 

 


 

 

 

굴향이 솔솔~나는 굴깍두기

요즘 제철인 굴을 넣어 시원하게 담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요즘은 무도 달큰하니 맛있어서 깍두기가 제철을 만난 듯?

 

 


 재료분량

- 종이컵, 밥수저 계량 -

 

무 3kg,  굴 2컵(400g), 겨울초 100g, 고춧가루 2컵(160g), 쪽파 60g

1개(450g), 마늘 20개(100g), 생강 50g, 새우젓 1컵(250g)

무 절임 - 천일염 8큰술(90g), 흰설탕 2큰술(25g)

 

 

 

무 3kg를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서 준비~

무를 깍둑 썰어 천일염 8큰술과 흰 설탕 2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1시간 절인다.


 


 

 

무가 절여지면서 점점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 골고루 섞는다.

 

 

이렇게 나온 물은 쪼로로 따라버린다.

절인 무는 물에 씻지 않고 물만 따라버리고 준비~~

물로 씻으면 무의 단 맛이 빠져나가 맛이 없음.

 

 

친구가 수확했다며 준 겨울초..

깨끗이 씻어서 일부는 데쳐서 무쳐먹고

한 줌 남겼다가 깍두기에 넣어볼 요량~^^

 

깍두기에 들어갈 양념들~^^

굴 2컵(400g), 겨울초 100g, 고춧가루 2컵(160g), 쪽파 60g

1개(450g), 마늘 20개(100g), 생강 50g, 새우젓 1컵(250g)


 

 

 

먼저 생강과 새우젓을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고~ 

 

마늘도 넣어 함께 갈아서 준비~

이어서 배도 곱게 갈아놓는다. 

절여서 물을 쪼옥 따라낸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서 무를 빨갛게 물들여놓고..

 

 

갈아놓은 마늘, 배, 생강과 새우젓을 넣고..

 

골고루 잘 버무린다. 

 

이어서 겨울초를 넣는다.

겨울초 대신 갓을 넣어도 좋다. 

 

 

살살~ 골고루 잘 버무리고 나서..

 

맨 마지막에 굴을 넣고 굴이 으깨지지 않도록

한번 휘리릭 부드럽게 섞는다. 

 

 

골고루 잘 섞되 너무 많이 버무리지 않는다. 

 

김치통에 넣으면 끝~!

 

굴 향기가 솔솔~~ 맛있는 굴깍두기 완성~!

무는 배추와는 달리 빨리 익지 않으므로

최소 2일에서 3일간 실온에서 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틀 지난 뒤에 맛있게 익은 굴 깍두기~!


 

굴이 제철인 요즈음 굴 깍두기를 담그면 딱 좋다.^^

굴도 싱싱하고, 무도 달큰하니 맛나고~@@

 

무만으로 담근 깍두기도 시원하니 맛나지만

굴이 들어가면 향긋하면서 더 시원한 맛이 팍팍~

 

따끈한 밥을 지어 굴깍두기랑 밥을 먹으면

밥도둑이 된다. ^^ 넘 맛나~~

다 먹으면 또 담가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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