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좋은글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청정지역 2019. 2. 26. 19:29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 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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