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만나고 싶다

청정지역 2013. 5. 3. 10:01

      ■ 만나고 싶다 서로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현실속에 헤어져야 만 했던사람 그래서 그리움은 더한 것 같다. 그리움이 보고픔이 되고 애잔함이 아린 가슴속을 구석구석 파고든다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은 지워질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은 더 쌓인다 당신과 나누었던 사랑과 추억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잊혀질 줄 알았던 사랑이 주마등 처럼 떠 오른다 세월의 빠른 흐름 속에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당신의 변한 모습 그려보며 마음속에 한 조각 상상으로 새겨본다 내 마음은 당신 그리움으로 꽉 차있고 오늘도 가슴은 당신만 찾아 헤메인다 당신은 어느 낯선 타향에 살고 있는지 지나가다 우연히 라도 마주치고 싶다 만나면 지금 와서 무얼 하겠는가 그런 생각도 하여 보지만 만나서 하지 못했 던 정담을 나누고 싶다 지금도 수줍고 청초한 모습이 예쁘게 웃던 얼굴이 눈에 아른 걸린다 인연이 다시 닿는다면 가끔 전화도 하고 삶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커피 한잔 나누며 가끔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비록 노을진 지천명의 세월이지만 사랑의 감정은 아직도 남아 있으리라 뜨거운 사랑은 아닐지라도 죽마고우 친구같은 느낌으로 연인같은 마음으로 세월이 더 흐르기 전 한번은 꼭 만나고 싶다 꼭 그래야 만 한다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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