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유머방

여자가 바람피고 싶을 때

청정지역 2020. 3. 30. 20:10





여자가 바람피고 싶을 때

 .

처음 만났을 때는

 배에 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 지금은 그 배가 남산만해졌을 때. 

◆처음 만났을 때는 원빈 같았는데

갈수록 조춘을 닮아갈 때. 

◆술을 시원하게 잘 마셔서 좋았는데

알코올 중독에 빠져 폐인이 되었을 때.

 .

◆키가 커서 멋있었는데 싱거운 놈일 때.

◆덩치 커서 정력이 센 줄 알았는데 조루일 때.

◆조루라도 치료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게이일 때.



◆처음에는 3시간도 기다리더니

1분 늦었다고 두들겨 팰 때.

 .

◆내 모든 것이 좋다고 해놓고


내 늘어진 살들을 대놓고 공격할 때.

◆처음에는 내 얼굴과 나의 몸매만 쳐다보더니

다른 여자들 흘끔흘끔 쳐다볼 때.

◆내 남자친구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생긴 남자가 대시할 때.

◆맥주 먹고 트림허구 오바이트할 때.

◆드라마 보다가 송혜교나 심은하가 좋다고

난리칠 때.

◆가슴 작다고 은근히 돌려서 이야기할 때.



영자의 지하철 사건

영자는 과일 중에서

바나나를 가장 좋아했다

때문에 퇴근해서 집에가는 길에

자신의 부모님과 먹으려고

바나나 세개를 사 가지고

지하철을 탔다

마침 퇴근시간이라

지하철은 초만원이었다


 

영자는 바나나를

양쪽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바지 뒷주머니에 하나를 넣었다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보니

양쪽 주머니에 있던 바나나는

그만 짜부러들고 으깨지고 말았다

너무 속이 상했던 영자는

뒷주머니의 바나나를 슬쩍 만져보았다 

좀 무르긴 했지만



모양만은 멀쩡한 것을 알고

마음을 놓았다

영자는 그 바나나 마저 짜부러 질까봐

꼭 움켜쥐고 있었다 ~ ~ ~

한참 뒤 ~ ~ ~

영자의 뒤에 서있던 중년신사가

영자의 어깨를 툭툭치는 것이었다 

그 중년신사의 얼굴은 발그래져

영자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젠 아쉽지만 그만 놔 주겟소???"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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