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을 기절시킨 이메일
*
강원도에 사는 사업가 김씨가
부산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썼다.
*
그런데 그만 실수로
아내의 이메일 주소를 잘 못 쳐서
메일이 엉뚱하게 얼마전 세상을 떠난
김목사님의 사모님에게 발송되고 말았다.
.
목사님 사모님은 이메일을 읽고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회복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보여준 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써 있었다.
*
*
*
*
*
"여보, 무사히 도착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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