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利利他 (자리이타)
나도 잘 되고 이웃도 잘 되게 한다
한 농부가 있었는데
그가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뛰어나
농산물박람회가 열리면
항상 일등을 차지해서
이웃 사람들은 모두 그를 부러워했다.
그런데 이 농부는 어느 날
부터 자신이 가진것 중에서
가장 좋은 씨앗을 이웃 농부들에게
나눠 주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공짜로 주다보니
이웃들이 놀라워하면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남들이 가져갈까 봐 숨기려고
야단법석일텐데
어찌 비밀이 담긴
그 귀한 씨앗을 주는거요?
그것도 공짜로 말이요"
"그게 알고보면 다~
나 잘되려고 하는 일이지요."
"그게 무슨 말이요?.
그 씨앗이 널리 퍼지면 손해가 날 터인데~"
"아니지요.바람이 불면
꽃가루가 날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웃 밭에서
모두 품질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기른다면, 그 옥수수의
꽃가루가 날아와
내 밭에 자라는 옥수수의 품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웃들도 나와 같이
좋은 옥수수를 기르는 것이
제게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 삶에도
이웃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도 이로움을 주는
경우가 사실은 아주 많습니다.
실제로 코로나가 극성인 요즘엔
이웃이 편안해야 자신도
편안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남의
직.간접적인 도움없이 홀로 자급자족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에 모여 살면서
이웃과 아무 인연이 없는 것처럼
살고 있지만 직접 느끼지 않을 뿐,
실제로는 서로 도움을 주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쟁과 의심이 아닌 협력과 신뢰를,
오만과 독점이 아닌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따스한 정이 넘치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도 특별한 약속없이 그저
좋은 인연으로 이 카페에 모여 있습니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는
이 카페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껴주고 복돋아 주는
마음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안겨주기를 기대합니다.
오래도록 가슴 따뜻한
사연들을 주고 받으며.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살아가며
항상 기억해 두어야 할
말 한마디를 올려봅니다.
"항상 남의 삶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도와 주어라,
그것이 행복을 여는 지름길이다."
♡사람 사는 세상 ♡
'명인 · 고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역사 (0) | 2022.03.27 |
---|---|
몽달귀신 (0) | 2022.03.26 |
장생구시(長生久視) (0) | 2022.03.23 |
인 과 응 보 (0) | 2022.03.23 |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0) | 202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