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홀로 사랑
나는 네가 그립다
보고픈 마음 뿐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작은 미동에도 울꺽
너의 얼굴이 생각난다
늦은 밤 별을보며
너의 모습 떠 올려
꿈속에 옅은웃음 짓지만
이른 아침 깨고 나면
허탈감에 눈물짓는다
아무리 잊으려
아무리 지우려 해도
마음은 너를 찾고
가슴이 너를 원 하는데
이 못난 사랑 어이하나
하고 픈 말 할수 없고
보고 싶어 볼 수 없으니
가슴에 담은 사랑
홀연히 사라지면
아쉬운 상념에 잠긴다
나 홀로 그린사랑
무슨 소용 있으련만
아무 일 없는듯이
너는 나에게서
멀리 사라져 가는데
오늘도 밖에는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바람소리 갈잎 흔드니
어차피 세월 따라
이 그리움도 사라져 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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