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외로움 찬 바람 불어 단풍잎 떨어지고 놀란 가슴은 아픔으로 서걱거리고 한장 남은 달력마저 애처로이 걸려있어 보고픈 마음 또한 덩그러니 혼자이네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붙잡고서 외롭고 허한 가슴 보일 수 있을까요 자꾸만 생각나는 그대 모습 그리워 눈물이 나려 합니다 외로움이 두렵습니다 지난 추억은 가슴을 자꾸 아프게 합니다 당신은 나 처럼 외롭지는 않습니까 머물지 못 할 인연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보고 또 봐도 만나고 또 만나도 당신 보고픔은 안개처럼 피어 오르고 보고픔은 배가 되는데 이 고통 어찌 하나요 찬 바람이 지나듯이 억새가 흔들리 듯 외로움 감내하며 살아야만 하는가요 당신을 꼭 만나고 십습니다 당신이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 청정지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