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님 그리는 마음 님 그리는 마음은 이 밤도 반짝이는 별 무리 은하를 따라 짝 잃은 기러기 외로운 철새 되어 슬픈 마음에 끼륵대며 천릿길을 마다 않고 날아만 갑니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어두운 밤 하늘을 먼저떠난 님을 찾아 애틋한 그리움 안고서 차거운 적막 가로저어 산 넘고 물 건너 고운님 찾아 날아갑니다 고운님 향한 마음 애잔함과 보고픔에 한가닥의 갈대를 입에 물고 님에 대한 사모의 마음 오직 일심인 것을 알리며 기다림에 깨문 입술 곱게 단장 하면서 님의곁 가슴속에 안주하려 고운님 찾아 날아갑니다 오늘 밤 오늘밤은 부디 뿌리치지 마시고 나를 포근히 안아 주소서 ......!!!! 청정지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