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고백할까..?

청정지역 2013. 3. 8. 17:32

      ■ 고백할까..? 창밖에 녹색의 싱그러움 하염없이 팔랑이는 나뭇잎을 우두커니 쳐다보고 있으려니 내 마음에 어느새 파도처럼 그리움이 몰려온다. 당신이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당신한테 예쁜 사연으로 메시지 날리고 싶고 당신한테 다정스런 목소리 들려주고 싶은데 할수없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보고 싶다고 말할까..? 좋아한다고 말할까..? 사랑한다고 말해 버릴까..? 끝내 말 한마디 못하고 빈 가슴 속만 태우는구려...! 보고 싶을 때 맘대로 보지 못하는 당신 만나고 싶을 때 맘대로 만나지 못하는 당신을 내가 언제까지 생각만 하고 바라만 보고 그리워 해야할까..? 만나서 얼굴 마주보며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잡고 둘이 다정하게 앉아서 살아 온 얘기 도란도란 나누다 따뜻하고 향기진한 커피한잔 목 마르면 소주 한잔에 안주한 입 배 고프면 매운탕에 밥 한 그릇이면 족 할것을 이것도 욕심일까 ......!!!! 청정지역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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