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이 사랑을 하루 이틀 백날 천날 평생을 기다려도 함께 할수없는 사랑 이 안타까운 인연의 고리를 끊어 버릴수 있다면 가슴 저미는 슬픔은 없을텐데 사랑이 나무라면 한장 한장 잎을 떨구는 겨울나무 잎새처럼 지치고 시들어진 그리움의 잎을 떼어 낼수도 있을 텐데 소중한 인연 벗어 버릴수 있는 옷 이라면 불속에 집어던져 훨~훨 태워 버릴수도 있으련 만 한 잔술에 취해 잊을수 있는 상처라면 좋으련 만 비가 내려도 씻겨 가지 않고 눈이 쌓여도 숨길수 없는 그리움 비가 오고 눈이 내리면 더 촉촉하고 시린 슬픔으로 스며드는 이 사랑을 어찌하나 님...! 보고픈 마음은 더 해만 가는데 ......!!!! 청정지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