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까지 먹는 생선인 양미리는 칼슘과 단백질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요. 철분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 좋으며 식욕부진이거나 허약한 체질에도 그만이랍니다. 고추·양파 등 향이 강한 채소를 넣고 비린내 없이 조려야 맛있지요.
이렇게 만드세요
![](https://t1.daumcdn.net/cfile/1311340842F319A342) 1. 양미리는 찬물에 씻어 머리·지느러미를 잘라 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https://t1.daumcdn.net/cfile/1178390842F31B6A86) 2. 썰어 놓은 ①의 양미리에 녹말가루를 솔솔 뿌려 고루 묻힌다.
![](https://t1.daumcdn.net/cfile/150A1B0842F31D0861)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 끓인 후 양미리를 올려 튀기듯 살짝 지진다. 그래야 조림을 할 때 생선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https://t1.daumcdn.net/cfile/150D160842F31E8EB1) 4.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잘 씻어서 물기를 빼 놓는다.
![](https://t1.daumcdn.net/cfile/110EAA0842F3201A99) 5.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여기에 ③의 튀긴 양미리를 담고 중간 불에서 조리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조린다.
![](https://t1.daumcdn.net/cfile/140D130842F32212C6) 6. 반쯤 조려지면 꽈리고추를 넣고 조림장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바싹 조리는 것보다는 양미리의 푸른빛이 살아 있도록 살짝 조리는 것이 맛있다.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낸다.
![](https://t1.daumcdn.net/cfile/1178390842F323ED87) 양미리 이야기 뼈째 먹는 생선으로 단백질은 쇠고기에 뒤지지 않을 정도며 칼슘·철분도 풍부해 겨울철 건강식으로 인기다. 등 부분이 선명한 푸른빛을 띠고 전체적으로 탄력 있는 것이 신선하다. 요리에 이용할 때는요… 찬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머리와 지느러미·꼬리를 자른 후 3∼4토막으로 썰어 조리한다. 꾸덕꾸덕하게 말린 것을 그대로 구워 술안주로 이용하기도 하고, 무나 고추 등을 넣고 조림을 해서 먹기도 한다. 보통 지푸라기로 엮어 파는데, 남은 것은 엮은 그대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보관하면 된다.
오래 두려면 지느러미와 꼬리를 손질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