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먹어야 제맛인 굴과 배추. 이 두가지 재료를 이용한 한식 카나페예요. 매콤하고 아삭한 미나리초무침을 곁들이니 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향긋한 레몬 향이 감돌아 술자리가 더 즐거워져요. 필수 재료 굴(16개), 배추 속잎(16장), 미나리(1/2줌) 선택 재료 홍고추(1개), 레몬(1/2개) 양념 소금(0.5) 양념장 간장(0.7)+레몬즙(1)+고추장(1)+매실청(2) *Tip. 레몬즙 대신 식초, 매실청 대신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도 좋아요. 1. 굴은 옅은 소금물(물 2컵+소금 0.5)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2. 배추는 크기가 작은 속잎을 떼어 준비하고, 3. 미나리는 2cm 길이로 썰고, 4. 홍고추는 송송 썰고, 5. 레몬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얇게 벗겨 채 썰고, 즙은 짜서 양념장을 만들고, [간장(0.7)+레몬즙(1)+고추장(1)+매실청(2)] *Tip. 레몬은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탄 물에 10~15분 담갔다가 비벼가며 씻어 찬물에 헹궈요. 껍질 안 쪽의 흰부분은 쓴맛이 나니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6. 양념장에 미나리를 넣어 버무리고, 7. 배추에 미나리무침->굴->채 썬 레몬 껍질과 홍고추 순으로 올려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