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먹거리

당면없이 아삭한 콩나물 잡채

청정지역 2013. 3. 29. 11:03

 

오늘은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너무도 맛있는 콩나물잡채를 들고 왔어요~

당면이 아니라 콩나물을 듬뿍 넣어서

왠지 많이 먹어도 살찔까봐 걱정도 되지 않는답니다.. ㅎㅎㅎ

 

밥반찬으로도 좋고,

재료만 준비해 두었다가 손님올때 바로 무쳐서 내면

손님초대용 요리로도 안성맞춤이예요~

 

저희집에선 이것도 술안주로 먹었네요 ㅠㅠ

 

 

추천감사합니다.. ^^

 

 

 

재  료

콩나물 350g, 오이 1개, 소고기 200g, 당근 반개, 양파 1개, 소금, 깨소금, 참기름, 흰후추

 

소고기양념

간장 2Ts, 설탕 1Ts, 다진파 1Ts, 다진마늘 1Ts, 후추가루, 참기름

 

 

1. 콩나물은 거두절미하고 살짝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데칠때 소금은 넣지 마세요~ 소금을 넣고 데치면 콩나물 숨이 죽어요~

(전 좀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거두절미하였지만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

 

 

 

2. 소고기는 채썬 후에 소고기양념을 해서 준비해 주세요~

 

 

 

3. 오이는 돌려깍기 한 후 채썰어서 소금에 10분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4. 당근은 채썰어서 끓는 물에 한번만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5. 데친 당근은 소금간을 한 후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당근은 데치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에 볶아주셔도 됩니다. 전 볶을때 빨간물이 나오지 말라고 한번 데쳤어요)

 

 

6. 양파는 채썰어서 소금간을 한 후 볶아주세요~

 

 

7. 소금에 절인 오이는 다진파, 다진마늘을 조금 넣고 볶아주세요~

 

 

8. 양념한 소고기는 팬에 볶은 후 식혀주세요~

 

 

한번씩 볶아놓은 재료들입니다..  ^^

 

 

9. 데친 콩나물양념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무쳐주세요~

 

 

10. 넓은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 흰후추를 넣고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이미 각자 재료에 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무치실땐 간을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되요~

 

 

맛있게 버무려 놓은 콩나물잡채는

접시위에 담아서~~ 짜잔~~

젓가락질이 바빠집니다. ㅎ

 

 

 

아삭아삭한 식감이~~

봄철의 나른함을 깨워주듯~ 아주 싱그럽답니다.

봄나물이 아니어도 봄을 느낄수 있는 산뜻한 잡채예요~

아삭아삭하게 드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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