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 법정스님 홀로 걸으라, 행복한 이여 / 법정스님 산중에 살면서 가까이 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보다도 우선 책이다. 홀로 지내면서도 무료하거나 적적하지 않은 것은 좋은 친구인 책들이 내 둘레에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나에게 삶의 기쁨과 생기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나를 안으로 여물게 .. 명상 · 좋은글 2013.07.16
공 덕 공 덕 “수보리야, 항하(恒河)에 있는 모래처럼 많은 항하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많은 항하의 모래 수효가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항하들만 하여도 엄청나게 많거늘 하물며 그 여러 항하의 모래이겠습니까?” “수보.. 명상 · 좋은글 2013.07.15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금강경이 우리에게 주는 참으로 밝은 생활 수행법입니다. 사실 이 가르침 속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모든 교리며 실천 수행방법이 다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말은 어려운 말도 아니고, 삶과 동떨어.. 명상 · 좋은글 2013.07.15
人生 나이 70이 되면 人生 나이 70이 되면 화장실 입구에서 부터 지퍼 열지 않기 세월은 유수 같아 주변의 친구들은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급해도 아직은 자기 앞가림을 해야 할 .. 명상 · 좋은글 2013.07.15
그대 가는 곳 삶의 종점에서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 명상 · 좋은글 2013.07.13
[명상음악] 새날 [명상음악] 새날 ♣가난한 새의 기도 / 이해인♣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요 가진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길을 떠나는.. 명상 · 좋은글 2013.07.12
반야심경(般若心經)의 깊은 뜻 보현스님의 반야심경 독경 ♣ 반야심경(般若心經) <2> ♣ 앞에서 본 봐와 같이 반야심경은 기독교의 주기도문처럼 짧은 글이지만 불교의 600경전을 260자로 요약하여 만든것이라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심오한 뜻은 감히 헤아릴수없이 깊고 깊어요 그래서 오늘은 반야심경중 가장 핵심.. 명상 · 좋은글 2013.07.12
일체수월 人須有爲己之心(인수유위기지심) 方能克己(방능극기) 能克己(능극기) 方能成己(방능성기) 사람은 모름지기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자기를 이겨낼 수 있다. 자기를 이겨낼 수 있어야만, 비로소 스스로를 완성할 수 있다. ㅡ여섯가지 참회ㅡ 내가 생각 해야만 하는데도 생.. 명상 · 좋은글 2013.07.11
서둘르지 말자 서두르지 마십시오. 삶이란 아무리 서둘러도 필요한 시간을 다 챙겨 먹습니다. 늦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늦은 게 아니라 지금입니다. '늦었음'이 아니라 지금이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인 것입니다. 기초가 있고 벽을 세워야 지붕을 덮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초를 닦고 벽을 .. 명상 · 좋은글 2013.07.11
아름다운 영혼 아름다운 영혼 사랑을 품고 있는 영혼만이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영혼만이 아름다움과 더불어 살고 성숙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은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아름다움은 지혜로운 사람과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에게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 명상 · 좋은글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