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휴계실 1882

사랑아 / 더원

사랑아 - 더원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또 다시 다짐한 듯 가슴을 펴 보지만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사랑아 미련한 내 사랑아버릴 수 없는 내 욕심에못 다한 사랑이 서러워서 또 이렇게 운다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아물 수 있겠니 내 사랑아

쉼터 · 휴계실 2019.12.10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양현경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눈물 나누나​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지울 수 있을 까​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그대 목소리​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길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못다한 사랑​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쉼터 · 휴계실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