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빈터

■ 너 그리고 나 내가 그리운 건 너이고 내가 보고픈 건 너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기다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너이다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 또한 다른이가 아닌 바로 너이다 너는 어딜 보고 있는거니 너는 얼마나 누굴 사랑하는 거니 너는 사랑 할 사람이 내가 아닌가 봐..

■ 보고픈 날 오늘 하루는 어제 하루처럼 그렇게 또 지나갑니다 화창한 봄날 마음 한켠이 자꾸만 바닥을 향해 가라앉는 느낌 하늘은 푸르고 봄 향기 코끝에 스미는데 알수없는 허전함에 허무한 감정 가슴 촉촉히 젖는 느낌 무언에 잠기고 싶은 날 아무런 생각없이 모든 것 다 내려놓고 훌..

■ 사이버 사랑 시샘 많은 꽃샘 바람이 비를 가진 잿빛 구름을 하늘 가득 몰고 온다 발 걸음을 재촉한다 허락없이 가슴에 파고드는 꽃샘 바람이 차갑기만 하다 서둘러 집을 찾아간다 어서 불울 켜야 할 시간 혹여 빈 걸음 하실까 봐 조그마한 카-페 나의 집 얼굴은 아는 이 하나 없어도 닉..

■ 중독된 사랑 보고픔도 그리움도 잊으려 지우려 하면 더욱 생각이 난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 속으로 다짐해도 그 사람이 생각난다 나도 모르는 사이 그 사람이 가슴 깊숙히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생각하지 말자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이 자꾸만 떠 오른다 언제 부터인지 나는 당..

■ 기다림 의 꽃 기다림의 꽃 노오란 수선화 만나자는 약속도 온 다는 말도 없는데 눈길은 자꾸 누굴 찾는걸까 오랜 기다림 속 봄비는 내리는데 얄미운 시샘 바람 꽃잎만 흔들고 보이지 않는 님의 모습 마음만 서성인다 ......!!!!

■ 눈물 당신 향한 마음 그리움이 너무 많아 보고픔이 너무 큰 탓에 서러운 생각만 자리하고 상상화 꽃 처럼 꽃과 잎이 함께 하지 못하는 아픈 가슴 부여잡고 그리움의 눈물만 흘리네 봄 소식은 완연한데 보고픈 마음 감내하며 꽃샘바람 시샘속에 흐린 하늘만 쳐다 봅니다 슬픈 눈을 가진..

■ 시골풍경 산 허리 감싸며 피어나는 솜 털같이 보드라운 뽀~얀 운무는 수줍은 여인의 치맛자락 이어라 가지마다 고운 이슬 퇴색된 몸 씻어 내리고 시샘많은 봄 바람에 몽긋한 꽃 봉우리 기회만 엿보네 들판 저 멀리 아지랑이 아른아른 쉼 없이 피어나고 흙 냄새 풍기는 밭 고랑 위에 종..

■ 마음은 당신 향해 기울고 마음은 당신 향해 기울고 하루중 반 이상이 당신생각 그리움 보고픔 애잔함 뿐인데 일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사랑 오늘도 눈을 뜨고 맨 처음 생각나는 사람은 당신인데 어디서 사는줄도 이름도 모르고 가까이 다가갈수 조차 없는데 지독한 그리움은 멈추지 않..

■ 4월의 그리움 싱그러움이 묻어나고 봄향이 코 끝을 자극한다 가지를 흔드는 바람은 시기많은 꽃샘 바람인가 계절이 수상하다 계절이 뚜렷하질 않다 차가운 꽃샘 바람에 봄은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노란 수선화 꽃잎이 바람에 안쓰럽게 보인다 혹여 상처나 입지 않을까 염려속에 마음..

■ 그리운 봄 계절의 바뀜속에 날씨마저 변덕을 부린다 봄비는 소리없이 내리는데 바람이 심술울 부린다 화창한 봄날을 그리는데 기온은 차갑게만 느껴진다 창문에 부딪치는 빗물은 봄을 재촉하는 생명수 이다 흠뻑 머그믄 벚꽃나무 가지에 봉긋이 움터 오른 봉우리 개화의 꿈이 부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