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우지 못한 그리움
내곁에
당신이 없기에 자꾸만
그리워 집니다
당신
닿을수 없는 먼 곳에
계시기에
더 보고만 싶습니다
그런 당신 만날수없어
차거운
꽃샘 바람에도
활활 가슴이 타오릅니다
생각만으로
그리움으로
당신의 마음을 모두
채울수가 없습니다
외롭고 서러운
아픈 그날들을 지우고
어느날 언제쯤이나
붉은 꽃 잎
뜨겁게 활짝 드리워
내게로 오시렵니까
기다리다 지쳐
그 꽃잎 피기전에
애닮은 마음은
눈물되어 떨어집니다
멀어진 마음
애잔하기만 한 가슴
상처난 빈 영혼에
당신은 언제쯤 봄비처럼
찾아 주시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