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 창작글
■ 아쉬운 이면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는 것 만나서 평생을 같이 한다는 것 결코 쉽게 생각 할일은 아니다 인연이란 하늘에서 바늘을 지상으로 떨어뜨려 땅위에 놓여있는 좁쌀에 꽂쳐야 할 정도로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쉽게 생각 하여선 않된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 짓으로 부딪쳐 커다란 바윗돌이 달아 없어져야 만날수 있는 인연이라 했다 그만큼 인연이란 만날수 있는 확률이 적다는 이야기이다 어렵싸리 귀하게 만난 인연 서로 좋아 선택한 사랑 보듬고 아껴주며 서로가 배려하며 결혼식 날 주례사의 말씀같이 검은 머리 파 뿌리 될때까지 백년회로 다짐하고 대답했건만 말세로다 변해버린 세상백태 신혼여행 삼일만에 이혼이 웬 말인가 너는 너 나는 나 언제는 둘이 죽구 못 살더니 하루 아침 마음변해 죽느니 사느니 헤어지는 쌍이 한 해에 몇 프로인가 놀랍기 그지없네 물질만능의 시대가 빚어놓은 웃지못할 진 풍경에 가슴만 내려앉네 결혼 전 애인 발각되어 헤어지고 시부모 안 모신다 헤어지고 혼수용품 적다하여 헤어지고 어찌할꼬 어찌할꼬 이 일을 어이하나 부모공경 하는 마음 다 어디가고 시댁식구 어려운 줄 왜 모르나 고생없이 편하게만 살아 온 세대 이스탄트 식품에 길들여진 세대 배려할 줄 모르고 나만을 생각하는 세대 어려움 모르고 배곱픔 모르고 내 식구가 누구 누구냐 물어보면 제 신랑과 자식 애완용 강아지라네 핵 가족 풍속도에 놀랍기 그지없고 갑자기 변한 세상 각박한 세상 기막히고 서러워서 눈물만 나네 나 죽어 눈 감으면 어느 누가 찾아 와 불쌍 타 땅을 치며 서럽게 울어주리 나 죽어 울어 줄 이 어느 누구 있다더냐 네집 내집 이야기가 아니라네 스트레스 받지말고 속 편히 살다가세 .......!!!! 청정지역印